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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lms & TV

넷플릭스 영화 <내 이름은 마더> 테이큰 엄마버전?

by 휘그미 2023. 6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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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넷플릭스 TOP10 목록에 이름을 올린 영화가 있습니다.

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액션영화. 

<내 이름은 마더>입니다.

 

포스팅 시점으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고

영어권에서 시청시간 1위를 기록 중으로 중박은 쳤다고 보입니다.

THE MOTHER 

 

 

 

 

내 이름은 마더 

어떤 영화인지 기본정보

장르 : 액션, 범죄, 스릴러, 가족, 드라마, 첩보

등급 : 15세 이상

러닝타임 : 116분

배급사 : 넷플릭스

개봉/공개일 : 국내 2023년 5월 12일

*넷플릭스 독점 스트리밍

 

출연진

제니퍼 로페즈

조셉 파인즈

가엘 가르시아 베르날

오마리 하드윅 외.

 

-오랜만의 제니퍼 로페즈를 만날 수 있는 영화입니다.

개인적으로 2000년대 최고의 팝스타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음악 영역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개인 사업영역까지 두루두루 성공한 스타라고 할 수 있죠.

한동안 영화계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 영화를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할 것 같습니다.

 

감독

니키 카로

이 감독의 대표 전작으로는

<뮬란>, <주키퍼스 와이프>, <맥팔랜드, USA> ,

<노스 컨츄리>, <웨일 라이더> 등이 있습니다.

 

-개인적으로 니키 카로 감독의 영화는 <노스 컨츄리>를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.

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여서 몰입감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

내 이름은 마더를 보기 전에 필모그래피를 먼저 훑어보았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영화를 감상했을 것 같아요.

 

 

영화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간략한 줄거리

- 레전드라 불릴 만큼 대단했던 한 여자. 그녀는 군에 몸 담은 기간 동안 인정받는 에이스 킬러 였습니다.

수많은 공로가 있었지만 은둔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뱃속의 생명 때문이었죠.

만삭의 몸으로 떠나 있던 암흑세계의 악당들과 다시 맞닥뜨리게 되면서 절실한 모성애가 발현됩니다.

많은 위협을 가까스로 이겨내고 딸은 태어나지만 꼭 껴안아 보지도 못한 채 생이별을 하게 되고...

가끔 소식이나마 전해 듣는 것으로 십수 년이 넘는 세월을 먼 곳에서 은둔하며 살아갑니다.

그러나 모든 악당들이 그렇듯이 죽은 줄 알았던 범죄자가 돌아오고 상황은 다시 알 수 없는 소용돌이

속으로 휘몰아칩니다. 

게다가 딸의 행방까지 알아내서 그녀를 몰아붙이기 시작하죠.

내 목숨은 상관없지만 딸은 지키고야 말겠다는 엄마의 강렬한 모성애는 액션으로 빛을 발합니다.

은둔하면서도 실력이 녹슬지 않게 관리한 것은 모두 이런 날이 올 것을 대비한 것이었을까요?

마더는 가까이서 얼굴 한번 못 본 딸을 모르는 척하면서 계속 지킬 수 있을까요?

 

 

 

내 이름은 마더 '킬링포인트'

- 엄마버전의 <테이큰>과 닮아있는 <내 이름은 마더>

액션의 진수와 통쾌한 복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리암 니슨의 테이큰은 개봉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고 속편의 속편까지 제작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죠.

내 딸은 내가 지킨다! 는 느낌의 전직 특수요원 아빠는 그렇게 멋지게 사이다를 줬으니까요.

그런 면에서 내 이름은 마더의 제니퍼 로페즈가 성별만 다른 테이큰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.

액션, 범죄, 스릴러를 입은 영화가 스토리가 좀 엉성해도 볼만 한 이유는 통렬한 쾌감으로 오는

액션활극이 아닐까요?

제니퍼 로페즈는 이제 50대지만  몸 관리는 제대로 해온 배우가 맞습니다.

개연성이 조금 부족해도 메꿔지는 부분이 있으니 보는 내내 심심하진 않았습니다.

이런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어요!

+ 악당을 다 때려 부수는 사이다 액션을 좋아한다!

+ 고되고 힘들지만 결국 이겨내는 스토리가 좋다!

 

 

감상평

- 액션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볼만했다고는 생각되는 영화.

그렇지만 또 그렇게 매우 재밌게 보았다고는 말하기 힘든 조금 애매했던 영화.

이유를 말하자면 좀 설명하기 장황할듯 하지만 결론적으로 조금 식상했던

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, 악역이 너무 약했던 것도 한축을 담당합니다.

멋지고 강한 악당일수록 그를 처단하는 주인공도 빛나는 것 아닌가요

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.

그러나 요즘처럼 괜찮은 영화 만나기 힘든 시기에는 적당했다고도 느껴지네요.

 

영화를 기록하는 방법으로 개인적인 감상평점을 기록해 두겠습니다.

10점 만점에 7점 반 정도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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